사위에게, 또 외손자에게 전해진 집, 오죽헌을 걷다
몽룡실에서 문성사까지, 지폐 두 장의 주인공이 태어난 외가를 걷는 코스
읽는 시간 약 5분 · 걷는 시간 약 15분

| 위치 | 강원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
|---|---|
| 코스 | 4개 지점 · 고택 경내 |
| 도보 | 약 15분(추정) |
| 분류 | 유적과 사찰·서원 |
오죽헌은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됐다[1]. 조선시대 문신 최치운이 지은 집으로, 아들 최응현의 고택으로 쓰이다가 훗날 이사온에게 물려졌다고 전해진다. 이사온은 신사임당의 외할아버지였다 — 이 집은 핏줄이 아니라 사위와 외손으로 이어진 집이다.
01. 대물림된 집, 사위에서 외손까지
오죽헌은 최치운이 짓고 아들 최응현이 물려받았다가, 신사임당의 외할아버지인 이사온에게 전해졌다고 전해진다. 핏줄로 이어진 종가가 아니라, 혼인과 외가로 이어진 집이라는 점이 이 집의 내력을 특별하게 만든다.

02. 신사임당, 외가에서 자란 예술가
신사임당(1504~1551)은 이 집, 곧 외가에서 자랐다. 꽃과 풀, 곤충을 그린 8폭 병풍 그림 '초충도'로 유명하며, 지금은 5만원권 지폐의 인물이기도 하다.

03. 몽룡실, 검은 용이 날아든 방
신사임당의 아들 율곡 이이(1536~1584)도 이 집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날 때 검은 용이 바다에서 날아드는 꿈을 꾸어 아명을 현룡(見龍)이라 짓고, 산실을 몽룡실(夢龍室)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율곡은 지금 5천원권 지폐의 인물이다.

04. 문성사, 시호로 이름 붙은 사당
문성사는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그의 시호인 '문성(文成)'에서 이름을 따왔다. 현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글씨로 알려져 있다. 경내의 율곡기념관에는 그의 저술과 신사임당의 작품, 그밖에 매창·옥산 이우 등 집안의 유물이 함께 전시돼 있다.

이 집은 아들에서 아들로 이어진 종가가 아니라, 사위와 외손으로 이어진 외가다 — 그리고 그 외가에서 지폐 두 장의 주인공,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태어났다.
지점을 걷다
좌표 없이 공식 자료의 구성 순서와 거리 감각으로 추정한 구간입니다. 정확한 동선은 현장 안내판을 따라주세요.
전체 코스
| 지점 | 구간 정보 |
|---|---|
| 1. 오죽헌 본채 | 머무는 시간 약 10분 · 최치운에서 이사온으로 이어진 내력을 떠올려볼 것 |
| 2. 몽룡실 | 이전 지점에서 도보 약 1분 · 머무는 시간 약 5분 · 흑룡 태몽 이야기가 전해지는 산실을 확인할 것 |
| 3. 문성사 | 이전 지점에서 도보 약 2분 · 머무는 시간 약 10분 · 영정과 현판을 함께 살펴볼 것 |
| 4. 율곡기념관 | 이전 지점에서 도보 약 2분 · 머무는 시간 약 15분 · 신사임당의 초충도와 집안의 유물을 둘러볼 것 |
총 도보 약 15분 · 체류 포함 전체 약 65분(추정치)
짧은 코스(핵심만)
| 지점 | 구간 정보 |
|---|---|
| 1. 오죽헌 본채 | 머무는 시간 약 10분 · 최치운에서 이사온으로 이어진 내력을 떠올려볼 것 |
| 2. 몽룡실 | 머무는 시간 약 5분 · 흑룡 태몽 이야기가 전해지는 산실을 확인할 것 |
| 3. 율곡기념관 | 머무는 시간 약 15분 · 신사임당의 초충도와 집안의 유물을 둘러볼 것 |
걷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 경내에 오죽(검은 대나무)이 실제로 자라고 있어 이름의 유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운영시간·요금은 바뀔 수 있어 방문 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한다.
| 위치 | 강원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
|---|---|
| 운영시간·요금 | 장소별로 다르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방문 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 코스 거리 | 약 15분(추정)(추정치) |
참고 자료
- 강릉 오죽헌은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됐다. — 보물 강릉 오죽헌 (국가유산포털)
'유적과 사찰·서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승이 유배되자 정치를 등진 선비가 지은 정원, 소쇄원을 걷다 (0) | 2026.11.06 |
|---|---|
| 사당 먼저, 학교는 그다음에 지어진 서원, 소수서원을 걷다 (0) | 2026.11.05 |
| 탈옥한 독립운동가가 삭발했던 절, 마곡사를 걷다 (0) | 2026.11.04 |
| 제자의 아버지가 지어준 집이 있는 서원, 도산서원을 걷다 (0) | 2026.11.01 |
| 완성되지 못한 불상이 서 있는 절, 법주사를 걷다 (0) | 2026.10.29 |